🧩 오늘의 퀴즈 속담 퀴즈 풀기

자주 쓰는 사자성어 20개 — 뜻과 유래까지

뜻만 외우면 금방 잊습니다. 어디서 온 말인지 알면 오래갑니다.

2026년 8월 25일

회의에서 누군가 "이건 과유불급이죠"라고 하면 고개는 끄덕이는데, 정확한 뜻을 말하라면 막막해집니다. 사자성어는 대충 알아도 대화가 굴러가서 어렴풋이 아는 채로 넘어가기 쉽습니다.

여기서는 실제 대화에 자주 나오는 것들만 골랐습니다. 글자 뜻을 함께 적었으니 한자를 몰라도 기억에 남을 겁니다.

인생과 운을 말할 때

사자성어어디서 왔나
새옹지마
塞翁之馬
화와 복은 예측할 수 없다 변방 노인의 말이 도망갔다 돌아오기를 거듭하며 화가 복이 되고 복이 화가 된 이야기
전화위복
轉禍爲福
화가 바뀌어 복이 됨 구를 전(轉). 나쁜 일이 굴러서 좋은 일이 된다는 뜻
고진감래
苦盡甘來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쓸 고(苦)가 다하면 달 감(甘)이 온다
대기만성
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노자에 나오는 말. 큰 인물일수록 늦게 완성된다

지나침과 모자람을 말할 때

사자성어어디서 왔나
과유불급
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논어. 공자가 제자를 평하며 한 말
침소봉대
針小棒大
작은 일을 크게 부풀림 바늘(針)만 한 것을 몽둥이(棒)만 하다고 함
설상가상
雪上加霜
나쁜 일에 나쁜 일이 겹침 눈 위에 서리가 더해짐
금상첨화
錦上添花
좋은 일에 좋은 일이 더해짐 비단 위에 꽃을 더함. 설상가상의 반대

설상가상과 금상첨화는 짝입니다. 눈 위에 서리냐, 비단 위에 꽃이냐. 그림으로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사람 사이를 말할 때

사자성어어디서 왔나
죽마고우
竹馬故友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벗 대나무 말을 타고 놀던 사이
이심전심
以心傳心
말 없이 마음으로 통함 마음(心)으로써 마음에 전함
동병상련
同病相憐
처지가 같은 사람끼리 가엾게 여김 같은 병(病)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김
역지사지
易地思之
처지를 바꿔 생각해 봄 땅(地)을 바꾸어(易) 생각함
감언이설
甘言利說
달콤한 말로 남을 꾀는 것 달 감(甘), 이로울 이(利). 듣기 좋은 말만 골라 함

상황을 말할 때

사자성어어디서 왔나
어부지리
漁父之利
둘이 다투는 사이 제삼자가 이익을 봄 조개와 도요새가 다투다 어부에게 둘 다 잡힘
사면초가
四面楚歌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고립됨 항우가 포위됐을 때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려온 일
오리무중
五里霧中
갈피를 잡을 수 없음 오 리에 걸친 안개 속. 앞이 안 보이는 상태
파죽지세
破竹之勢
거침없이 나아가는 기세 대나무를 쪼갤 때 첫 마디만 갈라지면 끝까지 쭉 갈라지는 데서
일석이조
一石二鳥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득 돌 하나로 새 두 마리. 우리말로는 '꿩 먹고 알 먹기'

배움과 노력을 말할 때

사자성어어디서 왔나
온고지신
溫故知新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앎 논어. 따뜻할 온(溫)에는 '익히다'라는 뜻도 있음
청출어람
靑出於藍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 쪽(藍)에서 나온 푸른색(靑)이 쪽보다 더 푸름
형설지공
螢雪之功
반딧불과 눈빛으로 공부한 노력 가난해 기름을 못 사 반딧불과 눈빛으로 글을 읽은 이야기

헷갈리기 쉬운 짝

괄목상대 — 실력이 몰라보게 늘어 눈을 비비고 다시 봄
상대를 얕잡아 본다는 뜻이 아닙니다
긁을 괄(刮), 눈 목(目). 눈을 비빈다는 뜻입니다.
조삼모사 — 눈앞의 차이만 보고 결과가 같음을 모름
단순히 '변덕스럽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침에 셋 저녁에 넷이나, 아침에 넷 저녁에 셋이나 합은 일곱입니다.

정리

사자성어는 글자 하나하나의 뜻을 알면 훨씬 오래 남습니다. '설상가상'을 "눈 위에 서리"로 기억하면 뜻을 잊을 수가 없죠.

대화에서 쓸 때는 정확한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괄목상대나 조삼모사처럼 어렴풋이 알고 잘못 쓰기 쉬운 말들이 있으니까요.

뜻을 제대로 익히셨는지 확인해 보세요.

속담·사자성어 풀어 보기 →
← 다른 글 보기
서비스 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문의하기
오늘의 퀴즈 — quizhanpan.com